
빨강 철쭉의 무리 옆에
하늘하늘
노랗게 솟은 꽃
애틋이 마음 끌려
다가갔었네

꽃잎은 어쩌면 이렇게도
얇은가요
뿌리로부터 역류한
생명의 물이 피워올린
노란 느낌표가 하도 저릿하여
애기 똥 애기 똥
슬픈 사연 알았네

노랑꽃 자체가 향기 같아서
오래 서서
가슴에 담았네
엄마의 정성과 사랑에
어찌 다함이 있겠는가

해마다 피어나서
엄마 엄마 부를 꽃
이별을 알기도 전에
이별하고 말았구나

애틋함으로 애기똥풀 감싸며
오래오래
평안하기를 빈다
아가야
참
사랑스럽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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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60419